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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힘든 강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젖산 역치를 끌어올려, 같은 페이스를 더 오래 버틸 수 있게 만드는 훈련입니다.
템포런은 젖산 역치, 즉 힘들지만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경계 강도를 끌어올리는 훈련입니다. 역치가 올라가면 같은 페이스가 더 편해지고, 더 빠른 페이스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마라톤처럼 일정한 페이스를 길게 끌고 가야 하는 레이스에 직접 연결되는 능력입니다.
기준은 편안하게 힘든 느낌입니다. 대화가 짧은 구절로만 가능해지는 지점이고, 전력 질주가 아니라 일정하게 유지되는 리듬이 핵심입니다. 보통 20분에서 40분을 이어 달리거나 블록으로 나눠 진행합니다. 처졌다 빨라지기를 반복하는 것보다, 시작부터 끝까지 같은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역치 자극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템포런을 기록 측정처럼 전력으로 달리는 것이 가장 큰 실수입니다. 너무 빠르면 역치 자극이 아니라 피로만 남고, 다음 훈련까지 망칩니다. 초반에 욕심내 빠르게 나갔다가 후반에 무너지는 것, 그리고 자극이 되기에 너무 짧게 끝내는 것도 흔합니다.
기초 단계에서는 짧게, 강도 훈련에 몸을 적응시키는 도입부 역할을 합니다. 빌드 단계에서는 플랜의 핵심 훈련이 되어 역치를 본격적으로 끌어올립니다. 피크에서는 레이스 페이스 감각을 벼리고, 테이퍼에서는 짧지만 강도를 유지해 몸이 둔해지지 않게 합니다.